리강은 광시좡족자치구 동부에 위치한 주강의 수계로 화남제일봉 이라고 불리며 숲이 울창하고 수려하며 공기가 맑아 생태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구이베이(계북) 웨청령(월성령)에서 발원한다. 리강 상류의 주 하천은 류둥하(육동하)로 남쪽으로 싱안현에 이르러 동쪽의 황바이강(황백강), 서쪽의 촨강(천강)이 합류하여 룽강(용강)으로 불린다. 또한 룽강진(용강진)에서 영거와 만난다. 이어 링촨, 구이린, 양숴(양삭)을 경유하여 핑러(평악)에 이르러 서강에 합류하여 전장은 437㎞에 달하며 구이린에서 양삭까지의 약 83㎞의 하천을 리강이라고 부른다.

리강 양안의 산봉우리는 우뚝 솟아 천태만상으로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에는 수많은 관목과 작은 화초가 무성하여 멀리서 바라보면 미녀가 치마를 두른 것 같이 보인다. 강둑의 사시사철 푸르른 관음죽은 마치 소녀가 입은 치맛자락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자태를 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것은 물에 비쳐 또렷하다가 흐려지는 산봉우리의 전경과 강에 떠있는 몇 몇 고기잡이 배는 한 폭의 전형적인 중국 수묵화로 ‘백리 리강, 백리화랑’이라고 부르고 있다. 리강지구는 카르스트 지형의 유형중 발육이 매우 발달하여 한 곳으로 수려한 산수 경관과 지하의 동굴 등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