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가 참 사원은 나트랑강 북 쪽 화강암 언덕 위에 9세기 참파왕국이 세운 사원으로 ‘포나가르탑(Thap Ponagar)’이라고도 불립니다. 2세기 무렵 베트남에 상륙해 무려 1300년 동안 중남부 지방을 지배해 온 참(CHAM) 족의 참탑 유적으로 현존하는 참파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입니다. 포나가르란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을 뜻해요.

현재 흙벽돌을 이어 붙여 세운 탑 3개가 우뚝 솟아 있고, 이중 중심 탑은 높이가 약 25m에 이릅니다. 탑 안에는 11세기 중반에 만든 포나가르 여신상과 제사를 올리던 제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나가 참 사원에서는 참족들이 무료 공연도 펼치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단, 이곳에 입장 시에는 무릎이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은 사람은 복장을 갖추고 들어가야 합니다.

– 이용요금: 22,000 VND
– 운영시간: 매일 06: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