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떠있는 3천여 개의 섬들이 만들어낸 찬란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하롱베이는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위대한 걸작품입니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합니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티톱섬은 하롱베이에서 뾰족하게 우뚝 솟아있는 섬입니다. 구 소련의 우주비행사 티톱(Gherman Srepanovich Titoy)이 이곳을 방문했던 1962년 그의 이름에서 티톱섬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티톰섬에는 30M 높이에서 하롱베이의 기암괴석과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티톱 전망대가 있는데,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끝없이 펼쳐진 또 다른 하롱베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