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에 나무 지지대를 세워 그 위에 레스토랑을 만들어 놓았다. 바다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질 무렵에는 특히 신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노을에 물든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칵테일을 드는 기분이 꽤 낭만적이다. 재즈 음악 연주자들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신청곡을 받고 연주도 해 준다. 푸짐한 메뉴에 비해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므로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매콤한 양념과 달콤한 속살이 일품인 칠리 크랩, 인도네시아 미나리를 짭짤한 간장소스에 볶은 캄쿵차, 바비큐소스를 끼얹은 새우 요리 등 메뉴도 다양하다.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닭가슴살로 끓인 치킨 수프나 향긋한 소라 요리 등이 입맛에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