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중국식 절로 조지타운 교외의 아이르에탐 지역에 위치해 있다. 페낭은 말레이시아 내에서 중국 화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중국식 불교 사원과 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이다. 극락사라는 의미의 켁록시 사원은 그 대표적 사원으로, 미얀마, 중국, 태국 등에서 온 장인들이 약 20 여 년을 걸쳐 완성한 사원이다.

대표적 볼거리는 30m 높이의 관세음보살상과 7층 석탑 등이다. 7층 석탑은 층마다 각기 다른 색으로 칠해진 1만 개의 부처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탑의 8각 밑부분은 중국, 가운데는 태국, 꼭대기는 미얀마의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1,000개의 계단을 통해 탑 꼭대기로 올라가면 페낭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야경이 뛰어난 켁록시는 구정이면 등불축제와 불꽃놀이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