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오사카 항만 지역 덴포잔에 개관한 수족관이다. 환태평양 지역에 서식하는 620여 종, 3만여 개체의 생물이 15개 수족관에 전시되고 있으며, 테마별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8층부터 4층까지 지상에서 해저로 내려간다는 콘셉트로 수족관을 구성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마치 태평양의 바다를 순회하는 것처럼 다양한 환경의 바다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고래상어가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세계 최대급 ‘태평양’ 수조와 수중터널 아쿠아게이트, 형형색색의 해파리를 구경할 수 있는 해파리관 등이 특히 인기가 많다.

가이유칸 입장권과 오사카의 교통수단(지하철, 버스, 뉴트램) 1일 승차권을 함께 구성한 오사카 가이유킷푸는 오사카 항만 지역 내의 주요 관광 시설 입장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가이유칸 바로 옆 선착장에서는 관광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산타마리아호에 승선할 수 있다. 이 배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때 탔던 범선 산타마리아호를 실제 크기의 2배로 재현한 관광선으로, 데이크루즈와 나이트크루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표소에서 가이유칸과 산타마리아호의 데이크루즈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세트권도 판매하고 있다.

가이유칸 뒤쪽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으로 가는 배 캡틴 라인을 탈 수 있다. 1시간에 두 차례 운항하며, 유니버설 시티 포트까지 1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