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이간지는 828년에 세워진 절이다. 일본 국보로 지정돼 있으며, 숲이 잘 조성돼 있어 공기가 무척 상쾌하다. 관광객도 꽤 많이 찾아오는데, 건축양식은 조금 다르지만 마치 우리나라의 고즈넉한 사찰을 찾은 듯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이 고장 영주였던 다테 마사무네의 무덤 ‘즈이호덴’도 가볼 만하다. 다테가 생전에 이곳에서 두견새가 우는 소리를 듣고 감탄해 자신이 죽은 다음에 이곳에 묻어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1636년에 처음 세워진 즈이호덴은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공습으로 소실됐으며 현재의 건물은 1979년에 재건된 것이다. 즈이호덴 역시 국보로 지정돼 있는데 외관이 매우 화려하다. 센다이역에서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며 주변에 삼나무가 늘어서 있어 운치 있게 걸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