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 시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가 있던 곳 .
마피 산의 깍아지른 듯 한 낭떠러지에 있는 천연 동굴을 이용하여 요새를 만들었다. 요새 측면에 2m 정도의 크기로 뚫린 직격 포탄 구명은 이곳이 처절한 사이판 최후의 격전지였음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멀리서 보면 잘 눈에 띄지 않는 위와 아래의 거대한 바위가 본부를 감싸고 있는 천연 동굴을 그대로 이용한 천연 요새로 벙커 뒤편에는 미군의 폭격으로 생긴 커다란 포탄 자국이 있어 당시 이곳이 처절했던 전투의 현장이었음을 아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