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2001년 3월 개장하였다. 지금은 세계적인 오락산업 및 음료제조기업인 시그램컴퍼니의 자회사로 되어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사()’가 196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할리우드에 개장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1990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개장된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 미국 국외에서는 최초로 건설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를 테마로 한 탈것과 쇼, 어트랙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하게 할리우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테마파크이다. 운영은 오사카시, 유니버설 스튜디오사, 스미토모상사[], 스미토모금속공업(주), 히타치조선(주) 등 지방자치단체와 많은 대기업 및 금융기관들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유에스제이(주)가 맡고 있다.

공원 안은 초호()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할리우드, 스누피 스튜디오, 애미티 빌리지, 워터월드, 쥐라기공원 등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인기있는 어트랙션으로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구경하는 백투 더 퓨처, 자전거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ET 어드벤처, 보트를 타고 공룡이 살아 있는 열대우림을 탐색하는 쥐라기공원, 입체영상으로 보는 터미네이터 2, 무서운 백상어가 있는 바다를 항해하는 조스 보트 여행 등이 있다.

또 근미래 해양 액션 영화 ‘워터월드’의 장면들을 50개 이상의 하이테크 특수효과와 파이로 테크닉(화약연출)으로 재현하는 수상 액션 스탠드 쇼, 폭발하는 드럼통, 솟아 오르는 불기둥, 덮쳐오는 불길의 벽 등 40여 가지의 특수효과를 구사하여, 화염의 공포를 실감나게 그려낸 초대작 ‘백 드래프트’의 장면을 재현하는 ‘백 드래프트 쇼’ 등도 흥미있는 볼거리이다.

그밖에도 할리우드의 서부극을 일류 스턴트맨들이 라이브 액션 쇼로 보여주는 ‘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탠드 쇼’와 연재 만화의 주인공 스누피와 친구들이 총출동하여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펼치는 ‘스누피 사운드 스테이지 어드벤처’, 드라큘라·늑대인간·프랑켄슈타인·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등 영화 속의 괴인들이 록밴드를 결성하여 음악을 연주하는 ‘로킹 미드나이트 몬스터 축제’ 등 많은 어트랙션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