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이산()은 불교 명산으로, 평평한 평지 형태의 봉우리가 5개 있다. 우타이 산에는 포광사()의 동쪽 본전을 비롯한 41개의 사원이 있다. 포광사 본전은 당나라 때 지어진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경내에는 실물 크기의 점토 조각이 있다. 명나라 때 다시 지어진 수상사()에는 500개나 되는 대규모 조각상이 있는데, 마치 3차원의 산수화처럼 불교사를 펼쳐 보인다.

전체적으로 유적의 건물들은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중국에서 불교 사원 건축이 어떻게 발달했는지, 사원 건축이 궁궐 건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중국 북부에서 가장 높은 우타이 산은 글자 그대로 ‘넓은 대()가 5개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나무 한 그루 없는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가 매우 인상적이다. 우타이 산의 사원은 1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건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