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방송사인 CCTV가 우시에 지은 대형 사극 영화ㆍ드라마 세트장으로, 타이후[] 호반에 위치한다. 타이후 잉스청[] 또는 우시잉스청[]이라고도 한다. 1987년에 지어졌다. 건물 및 기타 시설이 차지하는 면적은 약 100 만 ㎡이며, 세트장 내 타이호의 수역 면적은 약 200 만 ㎡이다.

《삼국연의[]》, 《수호전[]》, 《당명황[]》, 《양귀비[]》, 《소오강호[]》, 《적인걸[]》, 《사조영웅전[]》 등 100 여 부의 중국 국내ㆍ외 사극이 이곳에서 제작되었다. 매년 약 100 개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가 이곳에서 1,000 여 부의 영화ㆍ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약 200 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탕청[, 당성], 싼궈청[, 삼국성], 수이후청[, 수호성] 등 3대 경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경구 내에는 한()ㆍ당()ㆍ송()ㆍ청() 나라의 건축 양식을 고증에 입각해 재현한 건축군이 있으며, 매일 20 여 가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탕청은 CCTV가 1991년에 드라마 《당명황》의 촬영을 위해 지은 세트장이다. 면적은 약 15 만㎡이며, CCTV 우시 영화ㆍ드라마기지의 핵심 경구다. 주요 명소로는 탕제[, 당가], 천샹팅[, 침향정], 화칭츠[, 화청지], 탕궁[, 당궁], 탕스베이린[, 당시비림] 등이 있다. 탕제는 길이 약 110m, 너비 약 34m의 거리로, 성당() 시대의 거리를 재현했다. 거리에는 당나라 의상을 입은 직원이 지나 다니며, 류롄후이샹러우[, 유연회향루], 타이바이주러우[, 태백주루] 등 누각과 패방, 당나라 은행인 첸좡[, 전장] 등 당나라 건축 양식의 건물이 있다. 그 중 류렌후이샹러우에서는 당나라 궁정의 탕약 제조 및 다도 풍습을 재현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천샹팅과 화칭츠는 드라마《당명황》 및 영화《양귀비》의 촬영을 위해 지은 면적 약 1만 ㎡의 황가원림[: 황실 정원] 내에 있다. 양귀비가 목욕을 했다고 전해지는 장소를 재현한 화칭츠에서는 “귀비목욕[]”이라는 공연을 볼 수 있다. 탕궁은 당나라 궁궐을 재현한 것으로, 조례 등 황실 주요 행사의 배경이 되는 대전(殿)이 있다. 대전 내부에는 용상 및 병풍,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탕궁 옆 위화위안[, 어화원]에서는 10 여 채의 누각과 더불어 길이 약 51m 높이 약 1.5m의 벽화 《대당성쇠도[]》를 볼 수 있다. 천샹팅 옆 대나무 숲에 있는 탕스베이린은 100 여 수의 당시()를 새긴 비석이 모여 있는 장소다.

싼궈청은 CCTV가 《삼국연의》 촬영을 위해 1994년에 조성한 경구다. 면적은 33만 여 ㎡의 면적으로, 삼대 경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우왕궁[, 오왕궁], 치싱탄[, 칠성단], 간루스[, 감로사], 차오잉수이한자이[, 조영수한채] 등 수 십 개의 한나라 양식의 고전 건축물이 있으며, 유비초친[], 초선차전[] 등 공연을 볼 수 있다.

수이후청은 1996년에 《수호전》 촬영을 위해 조성되었다. 면적은 38 여 ㎡이다. 황궁, 산채 및 민가, 관아, 사원, 점포 거리 등 송 대를 재현한 거리와 건물이 있으며, 송나라 선박을 모방한 쾌속선인 관선[]과 대전선[]을 운영하고 있다. 드라마 《수호전》의 무술 장면을 재현한 공연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