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건너편 톤부리에 위치한다. 톤부리 왕조의 탁신 왕이 건설하였다. 수도를 톤부리에서 방콕으로 옮기기 전에는 현재 왓 프라깨오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이 이 절에 안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원의 이름은 ‘새벽의 사원’이라는 뜻인데 새벽의 햇빛을 받으면 프랑(탑)의 도자기 장식이 형형색색을 띄며 빛나 강 건너편까지 빛을 비추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경내에는 높이 약 30m의 프랑 4개가 사방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 중앙에 크기 74m, 둘레 234m의 대프랑이 솟아 있다. 대프랑 내부에는 힌두교의 상징인 ‘에라완’과 힌두의 신 ‘안드라’의 상이 있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나타내는 4개의 불상도 인상적이다. 타이의 10바트짜리 동전에 등장할 정도로 타이 국민에게 친숙한 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