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다호에서 아오모리현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다. 오이라세가와의 네노쿠치에서 야케야마 사이, 약 14㎞ 구간을 오이라세계류라고 부른다. 1928년에 도와다호와 함께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36년에 일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52년에는 특별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로 승격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여름철 신록이 우거진 숲 사이로 박진감 넘치는 계류의 흐름이 조화를 이루는 상쾌한 풍경과 가을철 물가에 단풍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이 시기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계류를 따라 자동차 도로와 함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면서 생동감 넘치는 계류의 아름다움과 인접한 14개 폭포를 즐길 수 있다.

‘콸콸’ 흘러내리는 계곡물 소리에 발맞춰 걷다보면 다리 아픈 줄도,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다. 자매폭포, 9단폭포, 대폭포 등의 볼거리가 있다. 특히 상류에서 하류로 물이 떨어지는 ‘대폭포’는 물고기가 더 이상 거슬러 올라가지 못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빠르게 떨어진 물은 넓게 퍼져 하류의 계곡으로 흘러 내려간다.오이라세계류 역시 도와다호와 마찬가지로 보호하는 청정 구역이기 때문에 이끼가 성성한 쓰러진 나무도 치우지 않는다.

상쾌한 공기와 푹신한 흙이 그리울 때 찾으면 좋다.오이라세계류를 따라 산책로를 걷는 코스를 선택했다면 걷기에 편안한 신발과 복장을 준비한다. 오이라세계류는 걸어서 둘러본다면 5시간은 족히 소요되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자전거로 둘러보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자전거를 빌리려면 오이라세 관광센터, 야케야마 버스정류장, 네노구치 버스정류장으로 찾아간다. 요금은 2시간에 630円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