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맥주의 역사와 원료, 제조 공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며 일본에서는 유일한 맥주박물관이다. 1987년 7월에 개관하였고 일반에게는 2004년부터 공개되었다. 박물관 건물은 1890년에 지어졌는데 당시에는 제당회사의 공장이었다. 삿포로 맥주의 역사는 1876년 독일 베를린에서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돌아온 나카가와 세이베이를 통해 이곳에 양조장이 들어서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이듬해 북극성을 상징하는 붉은색 별을 라벨 문양으로 삿포로 맥주가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박물관 건물은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구() 홋카이도청사와 함께 메이지시대의 영향이 남아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박물관의 내부에는 당시에 사용된 맥주의 원료를 넣고 끓이는 큰솥과 맥주 간판, 삿포로 맥주 라벨 스토리, 광고용 포스터 등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