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은 인도네시아가 첫 독립을 약 300년 간의 네덜란드 지배에서 벗어난 후에 다시 일본의 지배를 3년간 받은 후, 1945년 인도네시아가 영구 독립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부속 도시로써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다.

높은 화산군(火山群)으로 둘러싸인 반둥분지 중앙부,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170km 떨어진 고원지대에 연평균기온 22.3℃의 그리 덥지 않은 기온을 보이고, 아침저녁은 서늘하다. 따라서 20세기 초부터 네덜란드인에 의해 피서지·휴양지로 개발되어, 아름다운 근대도시로 발전하였다.

해발 2,096m 높이에 거대한 분화구가 있는 서부자바 최대의 화산이 있으며, 산기슭에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레저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자카르타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