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꼽히는 멜라카는 말라카 해협을 접하는 항구 도시로 지리적 조건 때문에 15세기부터 유럽 열강들의 침략을 받아 지금도 도시 곳곳에서 당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술탄팰리스는 말레이시아 전통 양식의 건물로 본래 왕궁이었던 것을 1986년 옛 문헌을 토대로 복원, 개조하였으며 지금은 문화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말레이 왕조 때부터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이르기까지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