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 부두에 위치한 독수리 광장은 랑카위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광장의 중심에는 랑카위의 상징인 12m나 되는 거대한 독수리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랑카위 사람들은 독수리가 자신들을 지켜준다고 믿으며 독수리를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랑카위의 랑은 독수리를 의미하는 말인 ‘헬랑(Helang)’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독수리에 대한 랑카위 사람들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랑카위를 방문한 이들을 맞는 안내자이자 이정표 역할을 하는 독수리상은 밤이면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멋스럽습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별 모양을 하고 있는 광장에는 독수리상 외에 흰색의 아치형 지붕이 인상적인 테라스가 있고 고풍스런 다리가 있어서 근처의 전설 공원, 제티 포인트와 연결됩니다.

도보로 오분 거리에 있는 전설 공원은 독수리 광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전설 공원이라는 이름답게 랑카위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러 전설이 담긴 다양한 조형물이 곳곳에 자리한 열대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