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미술관은 일본 에도시대(1603~1867)의 막부 가운데 하나인 오와리 도쿠가와 가()의 유물을 모아놓은 사립 미술관이다. 에도 막부의 초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덕천가강)]의 유물이 중심을 이루는데 소장품은 1만 점이 넘는다. 여기에는 국보 9점, 중요문화재 57점, 중요미술품 45점이 포함돼 있다. 1935년에 건립된 미술관 건물은 일본 고유의 성()을 축소해 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으로 일본 소화()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다. 미술관은 6개의 일반 전시실과 3개의 특별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일반전시실 1~5관에는 무사들의 무구와 도검, 각종 다기와 서책, 영주와 부인이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6관에는 일본 최초의 소설작품으로 알려진 <겐지모노가타리 에마키[(원씨물어회권)]>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