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에 들어와서는 농업과 어업 중심의 한촌()으로 전락하였으나, 중기 이후 사적과 사철 순회 등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에도 근교의 관광지로 활기를 되찾았다. 1889년 철도가 개통되면서 도쿄[]에 가깝고 기후가 온난하다는 이점 때문에 별장지, 교외 주택지로서 차츰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1912년 가마쿠라 관광철도가 개통되고, 해안을 따라 각종 요양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객이 급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택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자, 나라[]·교토[]와 함께 고도() 보존운동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1966년 ‘고도에 있어서의 역사적 풍토 보존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었다.

문화시설로 일본 최초의 근대적 미술관인 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시립국보관() 등이 있다. 프랑스의 니스, 중국의 둔황[]과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있다.